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던
경주 감은사지 서탑의
부분해체 보수가
한달 더 연기됐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석탑보수정비사업단은
당초 이 달 중에 서탑의 3층
옥개석을 해체하는 등
보수정비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비계설치가 늦어져 다음달로
시기를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비공사 도면작업 등
국보 112호인 석탐의 설계에
충분한 고려를 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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