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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관세 환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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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5년 10월 10일

구미공단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삼성과 LG등 대기업이
수출 대가로 되돌려 받는
관세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김태우 기자의 보돕니다.





구미 공단의 200여
수출 업체들이
구미 세관으로부터
환급받은 관세는
지난 2000년이후 해마다
백억원씩 늘어나면서
2003년에는 천 3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어 지난해는 무려 6백억원이
증가한 천 9백억원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둔
구미 공단 수출업체들이
올들어 지난달까지 환급 받은
관세는 지난해보다 많은
2천 2백억원에 이릅니다.

[인터뷰] 유명걸
구미세관 납세심사과장


관세 환급은
수출 업체들이 원자재를
수입할때 납부한 관세를
수출때 되돌려 받는것을 말합니다.

관세환급 품목은
주로 구미공단 주력 수출제품인
휴대 전화나 PDP나 LCD TV생산에
필요한 원자잽니다.

때문에 구미 세관이 환급해주는
관세의 90% 가까이가
삼성과 LG등 대기업에
집중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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