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동안 대구에서 계속됐던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가 오늘 끝났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혁신사례 소개를 통해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지만
행사 준비과정에서 정작 지역은 배제됐다는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통령과 정부 부처 장관,
전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던
지역혁신 박람회,
닷새동안 갖가지 회의와
세미나를 통해 자치단체와 기업,
대학등이 저마다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혁신이 있어야 지방이 발전하고 국가경쟁력도
높아진다는 명제를 확인했습니다
싱크 - 성경륭 위원장
참여열기 높고 지자체,
주민 관심
전시장의 4백여개 부스에는
전국의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시민들이 하루 수만명씩 찾아
혁신의 성과로 나온 첨단기술과 제품을 보면서 혁신의 중요성을
체험했습니다
인터뷰 - 관람객
이런 경험 처음
그러나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문화공연이나 지역특산품
전시회등 외곽행사를 준비하는데
그쳤고 정작 알맹이 행사는
정부 주도로 추진됐습니다
인터뷰 - 이종현 의장
대구,경북의 색깔이 없다
이때문에 대구,경북의
혁신사례는 관심의 초점에서
벗어낫고 외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대구,경북을 알릴 수 있는 뚜렷한 기회도 없었다는게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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