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압사사고로 숨진
11명의 장례식이 오늘
사촌형제인 황인규 인목 군의
장례식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한 줌의 재료 변한
인규 인목군을 떠나 보내는
유족과 학교 친구들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듯
끝내 오열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한줌의 재로 변해버린
인규 군이 유골이 영정과 함께
이제는 다시 오지 못할
모교를 찾았습니다.
전교생 60명이 모여
추도사를 읽어내려가던 중
친구들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듯
끝내 눈물을 떨굽니다
싱크 13:38-14:08
영정과 함께 교실을 찾은
어머니는 손떼가 묻은
아들의 책걸상을 쓰다듬으며
한동안 아무 말이 없습니다
추모식이 끝나고
인규 군의 영정이
교정을 떠나려 하자
어머니는 참았던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오열합니다
현장 effect
14:57-15:11
오늘 사촌형제 간인
인규, 인목 군의 장례식을
끝으로 상주 압사사고로
숨진 11명의 장례식이
모두 끝났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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