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1조원 규모의
세계무림촌 외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경주시는 최근 미국 태권도 협회 그리고 홍콩의 조인트웨이브
인터네셔널사와
경주시 산내면 일대 75만평에
세계무림촌을 조성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미국태권도 협회와
조인트웨이브 인터내셔널사는
앞으로 10년동안
미국, 동남아등 16개국으로부터 10억달러를 유치해
세계무림촌을 건설하고
경주시는 천억원을 들여
부지제공과 전력 등
인프라를 구축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태권도협회와
조인트웨이브사가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고
양해각서도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데다
경주시에서도 인프라 조성을
위해 천억원을 확보해야하는
과제을 안고 있어
세계무림촌 조성이 구체적으로 추진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