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내버스 운행을
독점해온 성원여객 노조의
파업으로 이틀째 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오늘도 운행을
중단한 노선버스 177대를
대신할 비상 수송 대책으로
관광버스 등 101 대의 차량을
노선별로 투입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성원여객 노조는
임금 14.5% 인상과
정년 3년 연장 등 12개 항을
회사측에 요구했지만
사측은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거부해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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