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추진중인
고추 종합처리장 건설사업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올해 수매한 홍고추로 위생 세절건고추를 가공해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영양군이 지난해 완공한
세절건고추 제1 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있습니다.
세절건고추는 홍고추를
잘게 잘라서 건조한 고추로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직접
빻아서 사용할 수 있는
반제품입니다.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
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건고추는
무엇보다 위생적입니다.
또 색깔이 곱고 수분과 고추씨 함량 조절도 가능합니다.
INT/금규환/영양군 농정과장
세절건고추는 수입개방에 대비해 국내 고추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의 하나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농민들로서는 일손이 많이 가는 고추말리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이 절감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INT/권
/영양군 일월면
이에따라 영양군은 연간 2천t
가공능력을 갖춘 고춧가루
분쇄공장과 세절건고추 제2공장을 내년까지 완공해 세계 최대 규모의 고추 가공단지를 세울
계획입니다.
(S/up)영양군이 추진중인
고추 종합처리장이 모두
완공되면 농민들의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 소득보장이
가능해져 고추산업의 활로를
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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