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운동장 압사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다음주초 김근수 상주시장을
소환해 매제를 둘러싼
특혜의혹을 집중추궁할 방침입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김근수 상주시장이 다음주
경찰에 소환됩니다.
김시장의 혐의는
2가지로 압축됩니다.
먼저 매제가 대표로
있는 국제문화교류협회에
저가로 자전거 축제대행을
맡기면서
수익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는지 여붑니다.
<cg>실제로 국제문화진흥협회가
상주시에 제출한 예산안을
보면 후원금과 광고협찬
사업으로 4억 2천여만원을
수익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cg>
이과정에서
국제문화교류협회측이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도
중점수사대상입니다.
이와관련해 경찰은
상주시 새마을과
모 계장이 국제문화진흥협회
로부터 백6십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진교>
한편, 자전거 축제를 기획
단계부터 준비해 온 추진위원회에 직위해제된 장향진 전 상주서장과 이상영 경비교통과장이 각각 고문과 추진 위원으로 활동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클로징>무엇보다 조사를 받아야
할 대상에 수사주체인 경찰이
관련됐다는 점에서 공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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