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아)마늘.과수 특구지정 추진

박병룡

2005년 10월 07일

의성군은 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과수 가공유통단지의
특구지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어제 공청회를 가졌습니다.

공청회 보고 내용과
토론내용을 박병룡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의성군이 추진중인 특구는
마늘종합타운과 농산물 거점산지 유통센터 건설사업입니다.

마늘 종합타운에는 지리적
표시상품인 의성마늘의 유통,
가공시설과 마늘연구소가
들어섭니다.

농산물 유통센터는
주요 농산물의 집하장과
선별포장장, 저온저장고 등이
세워져 신속.정확한 선별작업과 고품질 농산물 확보가 가능해
집니다.

이같은 계획에는
총사업비 401억원이 들어가고
현재 농산물유통센터를 포함한
7만천 제곱미터의 부지가
필요합니다.

어제 토론회에서는 이 두가지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SYNC/이종오/의성읍장

이에 대해 의성군 관계자는
이들 사업에도 마늘산업 관련
예산이 책정돼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SYNC/류장영
/의성군 산업유통행정담당

또 관계기관에 문의한 결과
현재 부지의 진입로 개설도
가능한 것으로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성군은 어제 공청회에 이어
군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TBC 박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