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혁신도시 입지선정이 지역사정에 따라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오늘 지역혁신박람회장인
엑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달말에 입지선정을 끝낸다는게
정부 입장이지만 해당 시도가
불가피한 연기사유를 제시하면
일정을 재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국회의원 재선거와 다음달 2일
방폐장 투표를 이유로
이달 말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표시해온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연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위원장은 또 지난 5일
비수도권 시도지사들과 법제정에 합의한 혁신도시 건설지원 특별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전대상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핵심기능을 남겨두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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