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동을 초반 기세잡기 치열

정치경제팀 임한순

2005년 10월 07일

이번 10,26 국회의원 재선거
최대 관심지역인 대구 동을
선거구도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의 양강 체제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초반 기세 싸움이 뜨겁습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공공기관 이전문제가
동을 국회의원 재선거 초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유치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선언한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측은 이 후보가
당선돼야 공공기관을 동을지역에
유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근혜대표가
공공기관 달성유치를
지원하려 한다는 내용을 담은
논평을 내는등 동구 표심을
자극해 이른바 박풍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한나라당과 박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강철/열린우리당 후보

이에 대해 한나라당
유승민후보측은 박대표가
공공기관 달성유치 지원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이같은
허위주장이 계속되면 이후보측을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또 공공기관 유치는
정치인 한 사람이 좌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오늘 조해녕시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등
지역 출신 의원, 단체장등과
협의해 공공기관을 동구을
지역에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승민/한나라당 후보

s/u초반기세 싸움에서
밀릴 경우 선거운동기간 내내
힘든 싸움, 선거진영
최대 쟁점인 공공기관 유치
우위선점 위해 치열한 신경전
tbc 임한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