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6시 반쯤
포항시 죽장면 입암리
모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43살 윤모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지면서
적재함에 실려있던 석회석
50킬로그램 가량이
자호천으로 유입돼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포항시와
수자원공사는 직원 50명과
포크레인 등 중장비 2대를
동원해 오후 1시쯤 하천
주변에 있던 석회석 3톤을
제거했습니다.
포항시는 자호천이
포항시민의 상수원인
영천댐 영천댐 5킬로미터
상류 지점에 있지만 비가
오지 않아 하천 바닥이
마른 구간이 있어 영천댐에는
유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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