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내 버스회사인
성원여객 노조가
올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내일 오전부터
버스운행을 전면 중단키로 했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26일과 27일
파업 찬반 투표를 해
파업 찬성 93%로 버스운행을
전면 중단키로 하고
오늘 포항시에 버스운행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성원여객은 포항시내에서
55개 노선 177대의 시내버스를
독점 운행하고 있어,
출근길 교통난이 우려됩니다

한편 포항시는 시내버스
운행중단에 대비해
24인승 관광버스 103대와
관용버스 등을 각 노선에 투입해
학생 시민 수송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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