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를 준비하는 고위공직자들의
사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광원 경상북도 경제통상실장은
울진군수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오늘 정년을 5년 앞두고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문재환 도의회 전문위원이
성주군수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했고, 이에 앞서
박승호 경상북도 공무원
연수원장도 포항시장에
나서기 위해 퇴직했습니다.

경주시장 출마를 타진하는
최윤섭 기획관리실장과
황진홍 환경산림국장도
사퇴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경상북도 고위공직자들의
사퇴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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