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
이틀째인 오늘 엑스코 대구에서는 자치단체들이 지역혁신에
성공한 사례를 잇따라
소개했습니다
대구,경북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박철희
기자가 그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대구와의 경쟁끝에 캐나다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전라북도,
올들어 벌써 대기업 8곳과
협력업체 백여곳을 유치했습니다
기업이전 지원금 백억원을
정부로부터 받았고 우수혁신
사례로도 선정됐습니다
지역각계인사들이 수십차례 노조와 협력업체를 방문하는등 열의도 대단했지만 아큐파이 전북이라는 든든한 전략도 있었습니다
타깃 기업을 이전검토기업과
잠재투자기업등 4단계로 나눠
지역의 실정에 맞게
구체화했습니다
싱크 - 전북도 경제실장
의성군과 강원 횡성군은
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해 소득증대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쇠락하던 시골마을이 약초와 농경지를 활용해 활력이 넘치는 유명 관광지로 거듭난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싱크 - 횡성 마을대표
확실한 테마로
싱크 - 의성 교촌마을 국장
관광객 3년새 6배로
전남 완도군은 지역사회의 끈질긴 노력 끝에 방송사극 세트장을 유치해 한해 5백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변모한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지역혁신 박람회 이틀째인
오늘은 자치단체의 날로 지정돼
10여개 자치단체의 혁신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참석자들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또 전국의 시도가 지역발전전략을 소개하는 지역발전전략 연구 세미나도 열렸고 전시장 4백여개
부스는 관람객들로 하루종일
북적댔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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