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안전이
뒷전이었던 것은
축제 행사를 엉터리로 계약한 뒤
이를 졸속으로 추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계속해서
김용우기자의 보돕니다.
MBC 가요콘서트 행사에 대한
국제문화진흥협회와
상주시 그리고 MBC간의
계약 관계는 이렇습니다.
CG1)김근수 상주시장의
매제가 대표인 행사 주관사는
상주시로부터 1억원에 축제 행사를 따낸 뒤 가요콘서트 제작비로
MBC에 1억3천만원 그리고
용역업체에 2천만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5천만원의 적자를 메꾸기 위해 협회측은 상주시와 한우불고기 축제를 맡는 이면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2)이같이 저가로 행사를 맡은
협회는 당초 계약과는 다르게
MBC에 4천만원을 그리고
용역업체에는 500만원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돈을 절반도 받지 않은
용역업체는 당초 안전 요원을
50여명에서 20여명으로 줄여
배치했습니다.
또 협회가 잔금 지급을
하지 못하자 상주시
자전거축제위원회는 협회를
대신해 MBC에 9천만원을
대신 납부하기도 했습니다.
협회는 또
한우불고기축제에 쓰일 고기와 천막 설치 등의 납품 업체에
대해서도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TBC 김용우-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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