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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기획사 선정 특혜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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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10월 04일

상주 참사를 빚게 한
축제 행사의 주최측은
상주 시장과 인척관계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최측은 행사를
따내기 위해 편법으로
영리회사를 만들고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방송)박영훈 기잡니다.

참사 사고가 난
상주의 MBC 가요콘서트를 주최한
사단법인 국제문화진흥협회는
비영리단쳅니다.

문화진흥협회측은
1억 3천만원에 이번 행사를
맡기 위해 편법으로
영리 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씽크/협회회장>
"우리는 영리행사 못 하니깐, 부회장을 대표로해서..."

알고 보니 국제문화진흥협회의
김완기 회장은 김근수
상주시장의 매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시장>
"나는 몰랐다 계약 할 때
알았다"

경찰조사 결과
진흥협회측은 사고 당일까지
경비업체에 2천 만원의 대금을 치르지 못해 상주시가
지급보증까지 해줬고
행사와 관련한 보험 가입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상주시장>
"실무진들이 괜찮은 회사라고
해서 매제 회사인 줄은 나중에 알았다."

<클로징>
"업체 선정과정에 김 시장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경찰은 김 시장을 직접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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