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콘서트 참사 유가족들은
상주시와 공연을 주관한
국제문화진흥협회와의 계약서를 공개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김태우기자가
보도합니다.
유가족이 공개한 계약서에는
관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국제문화진흥협회가
보험금으로 보상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상주시는 협회가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았는데도
선뜻 1억원에 위탁 대행 계약을
했습니다.
공무원이 눈감아 주지 않으면
상식적으로 성사될 수 없는
계약이라는 게 주변의
시각입니다.
[스탠딩]유가족들은
김근수 상주시장의 인척이
공연을 주관 한데 대해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송학 유가족 대표
-무 보험업체 공연주관 황당-
유가족들은 시장 인척이
공연 주관사로 선정된 배경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가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는
진전이 없습니다.
[인터뷰]김 용태
상주서 수사과장
상주 압사사고 유가족들은
오늘 유족 대표를 뽑고
책임 규명을 위한 철저한
수사가 선행되지 않으면
어느쪽과도 보상과 장례 협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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