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 명의 사상자를 낸
상주 압사 사고와 관련해
행사 주최측이 주장하는
경비 과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상주경찰서와
경북지방경찰청에 대해
경찰청이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허준영 경찰청장은 그러나
수익성 행사의 경우
주최 측이 행사의 경비
책임을 지게 돼 있고
이번에도 주최 측이 경찰에
구두로만 경비 인력 지원 협조를 요청했을 뿐 정식 공문을
접수하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주최 측에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출입문을 일찍 열라고
권고했지만 주최 측이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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