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측은
오늘 한나라당이 동을 재선거
후보로 유승민의원을 사실상
확정하자 이강철 대
박근혜 대표의 선거전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측은 이번 선거가
중앙당 대리전으로 치러지면
동구발전이라는 절대 절명의
민생문제는 물 건너 가게 된다며 어렵더라도 중앙당 지원을
거부하고 지역 선거로
치르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도 현역의원이
의원직을 그만둘 때에는
국민들이 용납할만한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단지 재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국회의원을 중도 사퇴시키고
재출마시키는 사태를
국민들이 납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재선거가 왜 치러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한나라당의 불법선거 때문이다. 이제는 불법선거를 넘어 정치도의까지 무시하고 선거를 치루겠다는 후안무치한 행동에 놀라울 따름이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