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상주 자전거
축제 축하 공연이 열린
상주시 시민운동장에
공연을 보러온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1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권준범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후 5시40분쯤
상주시 계산동 상주시민
운동장에서 자전거 축제
마지막날 공연을 보기위해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1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신원이 파악된
사망자는 63살 구귀출(여)씨
등 11명이며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는
2명으로 60대로 보이는
여성입니다.
부상자들은 상주 적십자
병원과 상주 성모 병원에서
치료를 �굅�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위해
상주 시민운동장에
만여명이 운집했지만
출입문을 2곳으로 제한해
관중들이 좁은 출입구에
한꺼번에 몰린 것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상주 전국자전거축제는
지난 1일 개막돼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석한가운데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저녁 공연을 끝으로
폐막될 예정이었습니다.
TBC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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