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아)주간영상토픽

박석현

2005년 10월 01일

세계의 이모저모를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주간영상토픽 순섭니다.

오늘은 시판에 들어간
일본의 가정용 로봇과
4백킬로그램이 넘는
거대한 호박을
박석현기자가 전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로봇 박람회에서
경비 로봇 무지로가 상자를
한 여인에게 건넵니다.

이 로봇은 앞으로
폭탄 제거 등의 보안 업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같은 템쟉크사에서 개발한
치마 두른 여자 모습을 한
인간형 로봇 템쟉크 4입니다.

템쟉크 포우가
아래에 있는 가정용 로봇
로보리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로보리오는 일본 돈으로
29만4천엔 2천607달러에
시판됐습니다.

이 가정용 로봇은
원격 조정되는 카메라를
장착하고 집 바깥에서
집에 있는 아이들이나
애완 동물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산업용 로봇에 이어
가정용 로봇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 것입니다.

일본 장남감 회사가
영어로 말하는
곰 인형 로봇 채티 톰을
선보였습니다.

이 로봇 인형은
영어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말이 틀리면 자막으로
고쳐 준다고 합니다.

아키히토 일왕이
왕궁 안에 있는 논에서
벼를 베고 있습니다.

일왕은 이렇게 추수한 벼를
이세 신궁에다 바치고
추수제를 지낼 예정입니다.

벼 경작 감소와
쌀 시방 개방으로 일본도
일왕이 직접 쌀 홍보에 나서는
처지가 됐습니다.

무게가 453킬로그램 되는
거대한 쟈이언트 호박을
농부가 트랙터로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농부는 이 호박을
위스콘신주 자이언트
호박 축제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펭귄들이 지뢰 밭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1982년 아르헨티나 군이
영국과 전쟁을 벌일 당시
영국군의 상륙을 막기 위해
포클랜드에 2만5천여개의
지뢰를 설치했습니다.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지뢰밭이 동물에게는
천국이 되고 있습니다.

마약 밀수 방법도
참으로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 국제우편물
센터에서 어린이 동화책
표지에 숨겨 들여 오던
필로폰 성분이 포함된
마약을 세관 직원이
적발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