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을 국회의원 재선거전이
막이 오른 가운데 오늘
각당 후보들은
불로동 5일장을 찾아
초반 격돌을 벌였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불로동 5일 장입니다.
동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 후보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터를 누비며
저마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공공기관 동구 유치를 공약으로
내건 이강철 열린우리당
예비후보는 지역 정서 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강철/열린우리당 예비후보
민주노동당 최근돈후보는
노동자 농민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상인들의 손을 잡고
한표를 당부했습니다.
자유민주연합의 이명숙 후보도
여성복지 향상을 최대
공약으로 내걸고
여성표를 파고 들었습니다.
최근돈/민주노동당 후보
이명숙/자유민주연합 후보
아직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한
한나라당의 예비 후보들도
시장 바닥을 돌며 중앙당의
인지도 여론 조사에 대비해
얼굴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모두
오차 범위 안에서 현재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자가
확정되는 다음달 4일 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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