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두루미가 지난주부터
구미 해평습지에
본격적으로 날아 오고 있어 보호대책이 절실합니다.

해평면 낙동강 습지에는
지난 26일 흑두루미 670여마리가 날아온데 이어 어제는
올들어 가장 많은
3,000여 마리가 날아왔습니다.

이 가운데 천여마리는
오늘 밤까지
해평습지에 머물면서
먹이를 구하기 위해 부근 농경지로 날아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이 흑두루미들을 쫓아내고 있는데다
습지 인근에서는
각종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보호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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