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 감치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가
어제 한화와의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선동열 감독과 선수들은
한국 시리즈도 우승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을
다졌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한국시리즈 10번째 진출
8개 구단 가운데 최답니다.
그러나 우승은 2002년
단 한번 밖에 하지 못해
우승과는 연이 없었습니다.
그런만큼 이번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 가짐과
필승 의지는 여느 때와
다릅니다.
배영수/삼성 투스
"3팀다 자신있다. 어느 팀이
유리하다는 것은 없다."
진갑용/삼성 포수
"독하게 마음먹고 열심히 해볼
생각"
포스트 시즌에 올라온 팀은
SK,두산,한화
이 가운데 한화에만
올 시즌 11승 6패로 앞설 뿐
SK와 두산에는
각각 7승2무9패, 8승1무9패로
오히려 밀렸습니다.
삼성은 단기전인
한국 시리즈에서는
투수전이 될 것으로 보고
선발투수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도루나 번트 등 올해 부쩍
향상된 작전 수행 능력도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동열/삼성 감독
"소신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합숙 훈련도
하겠다는 삼성,
야구팬들에게 가을의 전설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 지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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