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미군과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의혹의 규명을 위해
국제조사단이 오늘
경산과 포항을 방문해 조사활동을 폈습니다.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유엔상임대표인 레녹스
하인즈씨를 단장으로
7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오늘 오후 수백구의 유골이 발견된 경산시 평산동 코발트광산을 둘러봤습니다.

이들은 또 오전에
포항을 방문해 한국전쟁 때 미군의 폭격으로 주민과 피란민들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송라면 광천리와 흥해읍 북송리 등 4곳을 둘러봤습니다.

국제조사단의 방문은
이번이 일곱번째로 조사결과를
국제사법제판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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