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택시와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본부는 18차례에 걸친
사측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내일 분회장
임시총회를 갖고 쟁의조정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지역 96개 업체 조합원
9천여명이 소속된 택시노조는
월 근무일수 1일 축소와 수입금 전액 관리제 시행을 비롯한
쟁점을 둘러싸고 사측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대구 버스노조도 쟁의조정
기간이 끝나는 오늘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달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뒤
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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