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선거법 개정으로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재선거
유권자가 지난 총선 때보다
만여명이 늘어나 투표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보선부터 선거연령이
19세 이상으로 낮아져 동구을의
유권자는 15만 2천여명으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인수 14만
천 900여명보다 만 13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에따라 대부분이 대학생인
19세 유권자의 투표율이 동구을 재선거를 판가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봤습니다.

특히 이번 재선거부터
인터넷이나 언론사 홈페이지를 통한 선거운동 광고가 허용돼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도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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