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피해자를 환각 상태에 빠트린 뒤 사기 도박을 벌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49살 김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0살 황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2년 5월
55살 주모씨를 대구시 평리동
사무실로 끌어들인 뒤 커피에
필로폰을 섞어 마시게 한 뒤
도박판을 벌여 승패가
조작된 카드를 바꿔치기 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6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모집책과
기술사, 바람잡이 등으로
역할까지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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