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경제> 순섭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하반기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8.31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분양가 등 여러
조건들이 실수요자 위주로
맞춰지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화성산업은 하반기들어 처음으로 어제 대구 태전동에 392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했습니다.
모델하우스 공개와 동시에
청약접수가 시작됐지만 예전같은 과열은 사라지고 실수요
중심으로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화성은 다음달에도 인근 지역에 4백여 가구를 분양하고
우방도 조만간 달서구에
346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INT-권진혁(화성산업 영업팀장)
외지 업체들도 마찬가지여서
진흥기업이 대구 첫 사업으로
서재리에 667가구를 분양하고, 분양가 문제로 사업을 중단했던 동일하이빌도 다음달 다시
지역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4배 정도 늘어난 2만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되던 상반기와 달리 지금은 3순위까지 가는 실수요자
청약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업체들은 분양가를
수천 만원씩 낮추거나 고급
마감재와 비품을 끼워주는 등
달라진 시장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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