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밀려 책의 소중함이
차차 잊혀져 가고 있는 이 때
알뜰 도서교환 시장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안동시내 중심가인 문화의
거리에 조그만 벼룩시장이
섰습니다.
독서의 생활화로 독서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알뜰 도서
무료 교환 시장입니다.
올해 처음인 행사인데다
첫 날이라 이용하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알뜰 도서교환
시장을 반겼습니다.
INT/시민
알뜰 도서시장은 도서의
재활용으로 근검과 절약 정신을
실천하고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가
문을 열었습니다.
알뜰 도서시장에서는 책의
발행 연도와 상태,선호도 등을 고려해 3등급으로 구분해
문고에서 마련한 책과
시민들의 책을 1대1로
3권까지 교환해 줍니다.
INT/시민
알뜰 도서시장은 등화가친의
계절을 맞아 오늘은 안동시
송현동 2주공 아파트에서
내일은 송현동 솔티공원에서
계속됩니다.
각종 인터넷 게임과 채팅의
홍수로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점차 줄고 있는
요즘 알뜰도서 교환시장의
등장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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