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구미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네,구밉니다)
앵커)상주시가 감과 포도에 이어 한방과 관광특구지정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상주시는 지난달 곶감특구
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최근 포도와 한방 그리고
낙동강 역사 문화체험 특구
지정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VCR 1=
[성봉제-상주시 경제교통과장]
상주 포도는 현재 2000여
재배 농가가 대부분 해발
3,400미터의 고냉지에 위치해
농약을 거의 살포하지
않은데다 당도가 높습니다.
때문에 포도 특구지정을 통해
저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유통가공시설을 갖추면 경쟁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주시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경천대를 중심으로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관광레저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낙동강
역사문화체험특구지정 신청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특구지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로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역사문화체험특구지정
추진 사업은 현재 계획안이
공고 됐는데 다음달 말에
민간 사업자를 모집합니다.
경북에서는 영천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중인 한방특구
지정사업은 현재 조성중인
상주한방자원산업단지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앵커)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자원이 특구로 지정받으면
무슨 이익이 있습니까?
기자)네 우선 특구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규제를
받지 않게 됩니다.
예를 들어 농지법 규제에 묶인
과수원과 논밭도 농지 전용이
가능해 저장창고나 유통시설등
각종 시설물을 건립할 수 있습니다.
=VCR 2=
[성봉제-상주시 경제교통과장]
때문에 상주시는 포도와
한방에 이어 오는 2015년까지
71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기로 한 낙동가역사문화체험 특구지정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유역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역사와 생활문화를 한 곳에
모으고 낙동강에 서식중인 토속 민물어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 생태관 건립 등입니다.
상주시는 4개 특구지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감과 포도 한방산업을 기반으로 관광레저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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