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후 국회의원들이
피감 기관인 검찰 간부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발생한
폭언 파문과 관련해 해당
의원의 고소가 제기됨에 따라
검찰이 곧 자체 감찰과 함께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대구지검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자신은 폭언을 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폭언한 것으로 보도한 언론사 기자 등 3명을
어제 서울 중앙지검에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함에 따라
사건을 넘겨받아 곧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구고검은 당시 사태와
관련된 검사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 폭언이 단순 욕설인지
성희롱인지 여부와 인터넷
신문에 게재된 내용의 사실
여부와 취재 경로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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