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동구 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부터
공천 심사에 들어가는 등
재선거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은 어려운 대구와 동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열린우리당 후보로 동구 을 재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철/동을 재선거 열린우리당 예비 후보
이 전 수석은 중앙과
연결 고리를 갖고 있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을 반드시 동구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구는 교통 접근성이나
역동성에서 어느 지역 보다
앞선다며 공공기관 유치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강철/동을 재선거 열린우리당예비 후보
이 전 수석은 이번 선거가
중앙당 대리전이 되지 않도록
당 지도부의 지원을 거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철저하게 지역 선거로 치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구를 5번 옮긴 것은
당시로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하고 한나라당이 제기하는 사전선거운동 주장은
억지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밤 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동을 재선거 후보 공천을
신청한 15명에 대한 서류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심사위원회는 신청자를
6,7명으로 압축한 뒤 내일
여론 조사를 통해 유력 후보를 선정할 예정인데 비례대표
유승민 의원에 대한 전략공천
전망이 수그러 들지 않고 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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