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에서는
<2005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대구거리축제<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2005>가 개막됩니다.
그리고 안동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막돼 대구 경북은 온통
축제 물결로 뒤덮일 전망입니다.
정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5 대구국제 오페라축제>가
개막작 <리골레토>를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까지 한달 동안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개막작인 <리골레토>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의
주세페 베리드 살레르노
시립극장이 공동제작하는 등
수준을 크게 높였습니다.
또 체크 프라하 국립극장의
<돈 조반니>를 비롯해
국립오페라단의 <카르멘>
국립민속국악원의
판소리 오페라 <춘향전>
대구시립오페라단의 <마르타> 등
실질적인 국제행사로서의
구색도 갖췄다는 자평입니다.
김완준/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대구시가 달구벌축제를
대신해 내 놓은 대구거리축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2005>도
30일부터 두류공원과 중앙로
반월당 경상감영공원 등지에서
사흘동안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색깔이 온다>를 주제로
대구의 문화예술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이슈형 퍼레이드와
다양한 사회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하는 이벤트들이
새로운 대구의 이미지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권정호/대구예총 회장
안동에서도 30일부터 열흘동안
국내 18개팀과 세계 16개국
18개팀 등 36개팀이 참가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대구 경북에는
이번 주에 다채로운 문화
예술 축제가 이어집니다 .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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