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내 법인택시 기사들이
구미시가 건교부 지침을
무시한 채 개인택시
증차를 억제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무분별한 택시 공급을
막기 위해 택시 지역별
총량제를 도입했습니다.
지역별 총량제는 전국의
시 단위 지역은 5년 단위로
공급량을 정해 택시의 공급
과잉을 막기 위해섭니다
구미시는 건교부의 지침에 따라
적정한 개인택시 증차 대수를
산정하기 위해 외부기관에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용역결과 구미지역의 5년 동안 개인택시 증차대수는 최대
158대이고 최소 공급 대수는
74대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구미시는 현재
개인택시가 천백30대를 넘었다며 용역 결과에서 나온 최소
증차대수 74대 보다 적게
증차할 방침이어서 법인택시
기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스탠딩]법인택시 기사들은
구미시 인구가 해마다 만명씩
증가할 정도로 승객수요가 늘고 있는데 구미시가 일방적으로
개인택시공급을 억제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태봉
구미지역법인택시 노조협의회장
법인택시 노조협의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구미시가
건교부 지침까지 무시해가며
개인택시 공급을 억제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증차인 74대를
공급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미시는 지난해 개인택시를
24대만 증차하는 바람에
법인택시를 운전한 기사
100여명이 9년 넘게 개인택시
면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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