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자신이 일했던 개 사육농장의
축산 폐기물 무단방류 현장을
사진 촬영한 뒤 주인을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38살
김모씨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 6월 중순부터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48살 김모씨의 개사육 농장에서
일하면서
축산물 폐기물 무단 방류 현장을 몰래 촬영한 뒤 언론과
수사기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두 차례에 걸쳐 김씨로부터
1600여만원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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