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목의 고장 봉화의
특산물인 송이버섯 축제가
오늘부터 닷새동안 계속 됩니다.
청정 지역 봉화의 자연과
함께 하는 송이 축제의
주요 행사를 알아 보겠습니다.
박병룡 기잡니다.
태백산 자락의 마사토에서
춘양목과 함께 자라 수분
함량이 적고 독특한 맛과
향기를 자랑하는 봉화 송이버섯.
송이버섯의 출하를 반기고
올해도 많은 수확을 기원하는
봉화 송이축제가 오늘
막이 오릅니다.
송이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송이 채취 체험은 춘양목
숲 속에서 삼림욕을 즐기며
송이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틉니다.
INT/이윤복/봉화군 봉성면
또 계절의 미각인 송이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위해서는
송이 먹을거리 골목이 열립니다.
이 곳에서는 송이 돌솥밥과
송이회,송이전골과 송이
불고기 등 다양한 송이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송이 축제 기간중에는
청량문화제도 열려 한 해의
길흉을 점쳐보는 지역 특유의
남녀 성대결 삼계 줄다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INT/류인희/봉화군수
올해 경북 북부지역의
송이 수확은 9월 중순까지
계속된 고온현상으로 지금까지는
예년 수준을 밑돌았으나
전체적으로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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