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아)주간영상토픽

박석현

2005년 09월 24일

세계의 이모 저모를
한 장의 사진으로 보는
주간영상토픽 순섭니다.

오늘은 위성에 잡힌
북한과 이란의 핵시설과
미국의 달 유인 우주선 등을
박석현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11일 미국 위성이
포착한 영변의 핵시설 단집니다.

위성 사진에 새 도로와
타워 크레인이 찍힌 것으로 보아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증설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북한은 최근 6자 회담 결과
합의된 공동 성명서를 통해
모든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신 한국과 미국 등은
기름과 에너지를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50메가와트급의
원자로 시설을 비롯한
영변 핵시설도 앞으로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인
IAEA의 사찰을 받게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미국 위성이
지난해 찍은 이란 부쉐르의
핵시설입니다.

북한 영변에 비해
엄청난 규모입니다.

IAEA는 이란의 핵무기
관련 위반 행위를 UN 안전보장
이사회에 보고해야만 합니다.

유럽연합 결의 초안은
IAEA가 이란의 핵확산금지조약 NPT의 안전협정을 위반한
사실에 대해 유엔총회와
안보리 그리고 IAEA 회원국에게
보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18년에 달과 화성에
보낼 우주로켓입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최근 공개한 유인탐사선은
125톤에 이르는 각종 장비와
물자를 실어 나르기 위한
대형 보조 로켓을 장착하는 등
추진력을 강화했습니다.

발사된 주로켓은
우주에서 분리된 뒤
별도로 발사된 우주 발사대에서
다시 재추진돼 머리부분의
착륙선만 달에 착륙하게 됩니다.

유인 탐사선은 아폴로 우주선
당시 사용된 캡슐보다 3배 정도
크지만 모양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 체류 기간도 아폴로
계획 때 보다 2배 정도
늘어난 1주일이 될 것이며
유인탐사선은 우주 왕복선보다 10배 정도 더 안전할 것이라고
미우주항공국은 밝혔습니다.

들고 있는 블루 다이아몬드는
유명한 '저주의 다이아몬드'입니다.

인도의 브라만 신상의 눈에서
뽑아 왔다는 이 다이아몬드는
처음 195캐럿이었지만 그 뒤 67.5캐럿으로 가공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다이아몬드를
가졌던 두 명의 러시아 공주와
뉴욕 다이아몬든 중개상이
죽어 저주의 다이아몬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뮌헨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의 모습입니다.

뮌헨의 10월 맥주축제는
독일 전국에서 열리는 맥주
축제 가운데 천여개의 고유
민속행사가 함께 개최되는
뮌헨이 가장 유명합니다.

tbc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