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5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경기장 시설이나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성공적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육상연맹임원들도 국제
대회로 손색없는 대회로 평가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어제 열린 2005 대구국제육상
대회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대구시의
역량을 보여 준 대회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세계육상연맹 임원들은 훌륭한 경기장 시설과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역대 어느 대회에
못지 않게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 놓았습니다.
로린 윌리엄스(미국)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일반적인 시각과 달리 대회시작 3시간 전부터 몰려 든 구름
관중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도 충분히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줬습니다.
특히 어제 대회보다 더 많은
세계의 육상 스타들이 몰려 올
경우 역대 어느 대회보다
열광적인 반응이 기대됩니다.
남자 100미터의 저스틴
게이틀린과 여자 100미터의
로린 윌리엄스,여자 5천미터의 디바바 자매처럼 유명 선수들이
가는 곳마다 팬들이 몰려
이를 반증했습니다.
박춘례/대구시 복현동
관중들의 관전 태도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기 전
숨 죽여 선수들과 호흡을
함께 했고 좋은 성적이 나올 때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 수준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돼 선수 발굴과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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