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기운영이나
시민들의 관람태도를 비롯해
어느 곳 하나 국제대회로서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평갑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원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하나되는 꿈을 이뤄 낸
대구월드컵경기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육상스타의 출전과
뛰어난 경기시설 그리고
짜임새 있는 대회 운영은
역대 어느 대회 못지 않게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였습니다.
트랙을 질주하며 기량을
맘껏 과시한 선수들도
만족감을 표하며 대구에서
다시 뛸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에제개예후 디바바(에티오피아)
/여자 5000m 2위
"시설, 경기 운영 뛰어나고
관중 열기도 대단합니다. 대구에서 다시 뛰어보고 싶습니다."
대회 시작 3시간 전부터 몰려든 구름 관중은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에 충분했습니다.
진숙자/대구시 신매동
"세계적인 선수 참가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왔습니다."
박수를 치며 선수와 호흡을
같이 하기도 하고 때로는 경기 집중력을 놓이기 위해 숨을
죽여가며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성숙된 관전태도를 보였습니다.
임현희/대구시 용산동
"직접 와서 보니까 너무
감격스럽다"
스탠딩>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5천여명의 관중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기원했습니다.
오대규/대구시 태전동
"월드컵,U대회 감동이 재현 2011년 대구 개최되길 바랍니다."
짧은 만남과 긴 이별은
아쉬웠만 뜨거운 응원 열기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예고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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