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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야 의원 술판 성희롱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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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

2005년 09월 23일

지역출신 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마친 뒤 피감기관
간부들과 술자리를 벌이다
술집 여주인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시민단체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 야당 의원은 어젯 밤
11시쯤 대구 동구 모 호텔
지하주점에서 법사위 소속 의원,
피감기관 간부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술집 여주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욕설을 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의원은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성희롱을 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국회의원이
국감당일 피감기관 관계자와
밤 늦도록 술을 마신 것
자체가 구태를 되풀이
하는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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