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5대구국제육상경기
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남자 백미터 세계 1위
저스틴 게이틀린 등 세계
육상 스타들은 예상대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역시 게이틀린이었습니다.
남자 백미터에 출전한 저스틴
게이틀린은 출발은 늦었지만
무서운 스퍼트를 보이며
예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궂은 날씨 등으로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못미쳤지만
환한 표정으로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게이틀린
여자 장거리 경기의 최강자들인
에티오피아의 디바바 자매도
5천미터 경기에서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도 동생이
언니를 이겼습니다
디바바 자매들은
인기도 최고 였습니다.
트랙을 돌 때 마다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디바바 동생
헬싱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백미터 우승자인 미국의
로린 윌리암스도 또 한번
우승 승수를 쌓았습니다.
남자 110미터 허들의
알렌 존스와 남자 장대높이
뛰기의 브래드 워커 역시
우리나라 선수들과 현격한
실력차를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구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경기 자체를 즐기면서도
한 수위의 기량을 보였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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