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의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
법원과 검찰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국정 감사에서
지역에서는 모두 10여개
기관이 감사를 받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대구를 방문해
오전에 대구고등법원과
지방법원을 오후에는
대구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
그리고 소년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입니다.
법사위 소속 지역 출신
주호영 주성영 의원 등은
대구 지역 국선 변호인
선임율이 전국 하위권인 이유와
배기선 의원에 대한
봐주기식 재판 진행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이후cg)
이어 28일과 29일에는
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세관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의
감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또 국회 국방위는 다음달 4일
2군 사령부와 공군 남부
전투사령부를 그리고 5일에는
해병 1사단과 제118조기 경보
전대에 대한 감사를 벌입니다.
지역 최대 관심사인
경상북도에 대한 행정자치위의 감사는 다음달 4일 열립니다.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입지 선정이 늦어지는 이유와
방폐장 유치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입니다.
행자위는 경북도에 이어
경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감사도 함께 벌입니다.
교육위는 5일 대구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벌인데 이어
경북대 누리사업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교육위는 또 7일에
경북대학교를 10일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감사합니다.
문화관광위는 다음달 7일
감사를 대신해 이례적으로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방안
정책토론회를 경주에서 엽니다.
농림해양수산위는 29일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환경노동위원회는
다음달 5일 대구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그리고
대구지방노동청에 대한
감사를 벌이게 됩니다.
여야는 이번 국감을
참여 정부 후반기 들어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회로 보고 당력을
집중할 방침인데다
10.26 재보선을 앞두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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