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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포항연결-선관위 방폐장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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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5년 09월 22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방폐장 유치 찬반을 묻는
주민 투표일이 확정되면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구요.

기자)네,주민투표를 공표한
지난 16일부터 투표가 치러지는
11월 2일까지 투표관련 업무는
이제 해당 지역 선관위가
맡습니다.

=VCR 1=
따라서 주민투표가 예정된
포항과 경주.영덕지역 선관위는
찬반 단체에 주민투표와
관련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표 관리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VCR 2=
강정모/포항북 선관위 관리계장
(...설명회 개최등...)

선관위는 다음달 중순까지
선거인 명부 작성과 투표용지
제작 그리고 투개표소 확정등의 업무를 끝낼 계획입니다.

특히 한 차례 이상 할 수 있는
TV 토론회 횟수와 방송사 결정도 빠른 시일에 마칠 예정입니다.

앵커)네, 이번 주민투표는
애매한 규정이 많아 논란이
예상된다죠.

기자)네, 대표적인 것으로
사전 투표운동 금지기간에도
객관적인 사실의 홍보는
허용한다는 조항과 투표자가
유권자의 3분의 1을
넘어야 한다는 규정 입니다.

=VCR 3=
주민투표법에는 다음달 3일까지
민간 단체의 객관적인 사실
홍보를 허용하고 있지만
무엇이 객관적 사실 홍보이며
어떤 것이 찬반 홍보인지
경계가 모호해 단속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또 투표운동이 시작되는
다음달 4일 이후에 지자체의
주민투표 참여 독려를
관권 개입으로 볼 것이냐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투표율을 낮춰 선거 자체를
무효화 시키는 것도 반대측의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관위의 주민투표
참여 켐페인도 주민투표법에
저촉되는지 중앙선관위에서
유권 해석중에 있습니다.

앵커)그 밖의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네, 포스코가 3년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명절 선물 안
받기 캠페인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4=
포스코는 추석을 맞아 운영한
선물 반송센터에 모두 30건의
선물이 접수돼 반송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됐다고
밝혔습니다.

명절 선물 접수 건수는
2003년 추석 85건과
지난해 설과 추석에
각 86건이었다가 올해는
30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VCR 5=
우리나라 이공계를
대표하는 대학인 포스텍과
KAIST가 내일과 모레
포스텍 캠퍼스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사이언스 워> 라고도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해킹과
인공 지능 프로그래밍 그리고
스타 크래프트와 과학 퀴즈 등
이공계 대학의 특성을 살린
과학기술 5개 종목과
농구.축구.야구 등의
운동 경기를 갖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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