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고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서울시 삼성동 모 벤처업체 이사 32살 장모씨를 구속하고 사장 등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외국에 있는 서버를 이용해 음란물을 게재하고
회원들에게 한달에 3만원 가량의 회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10명의 병역특례요원을 채용해 음란사이트를 운영해왔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을 내세워 국민창업투자로부터 5억원,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8억원의 보증 지원을 받는 등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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