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화유적 도시인
경주에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가 또 발견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에서
재선충이 발생해 소나무 930여 그루를 베어낸데 이어 지난 12일 경주시 서악동 야산 소나무 10여 그루에서 또 재선충이 발견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문화재와 수많은 사적지가 있는 경주지역 소나무가 재선충에 노출되지
않도록 감염목 이동 감시와
방역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난달까지 도내 1143핵타르에 재선충이 확산돼 피해를 입은 소나무 4만4천여
그루를 베어내 없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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