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오늘 대한항공의 대구-도쿄 국제선 정기운항을 허가했습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29일부터
매주 7회, 하루 한 차례씩 부산을 경유하는 대구-도쿄노선
왕복운항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대구-도쿄 노선이 국제선으로 허가됨으로써 승객들은 대구공항에서 출입국 절차를
밟을수 있게 됐습니다.
당초 건교부는 대구-부산 구간을 국제선으로 인정할수 없다는 관세청의 반대에 부딪쳐
노선허가를 미뤄왔으나
국회 건설교통위원인 백승홍의원의 촉구로 전노선을 국제선으로 허가했습니다.
대구에서 일본까지 항공편은
대구-오사카 노선이 17일
폐지돼 월드컵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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