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45분쯤
대구시 황금동 모 아파트
화단에 경북 모 상공회의소
회장 59살 최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정비공장과
주유소를 운영하던 최씨가
20억원 정도의 빚을 갚지 못해 고민을 해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우울증이라고 적힌 메모지가
발견된 점 등을 미뤄 처지를
비관해 아파트 13층에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주
자신의 주유소를 매각했지만
채무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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