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외자를 유치해
중대산 일대에 대규모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청송군에 대규모 관광,휴양지
건설을 추진하는 투자 유치
법인인 가칭 청송 컨설팅이
올 연말 출범됩니다.
자본금 10억원은 청송군과
캐나다 투자자들이 마련합니다.
배대윤 청송군수는 이를 위해
이달초 캐나다 에드먼튼시를
방문해 두 차례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는 캐나다의 투자회사 G7의 돈 토록 회장 등 투자자
5명과 캐나다 50대 기업에
속하는 파운데이션 타이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송군의
투자계획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SYNC/배대윤/청송군수
청송군이 외자를 유치하려는
프로젝트는 먼저 청송읍과
파천면의 분수령인 중대산
개발입니다.
1차로 대규모 골프 리조트를
건설하고 이어서 놀이공원과
호텔,쇼핑 몰 건립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케이블카와
온천을 갖춘 예식장 타운을
세우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SYNC/배대윤
가칭 청송 컨설팅 투자자들은
다음달 중순 청송문화제
기간에 청송을 방문해 현지
입지 여건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청송군의 대규모 외자유치
계획이 실현돼 사과와 고추
생산에 매달리던 지역경제가
관광산업으로 전환되고 지역의 면모를 바꿀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지 주목됩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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